생명의 삶 - 2019년 4월 19일

골고다에 선 십자가, 인류를 비추는 사랑의 빛 (요한복음 19:14~22)

 

 

오늘의 말씀

 

14 이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하소서 없이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주니라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유월절 준비일 제육시에, 빌라도가 유대인들의 요구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줍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가셔서 못 박히십니다. 빌라도가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쓴 죄 패를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 붙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십자가 처형에 넘겨지심 (19:14~16)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에 넘겨지신 날은 유월절 전날입니다. 빌라도는 이른 아침부터 재판을 진행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모욕과 멸시를 기꺼이 당하십니다. 낮 12시쯤 빌라도는 조롱과 경멸 조로 “보라 너희 왕이로다.”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 앞에 서신 예수님의 몰골은 처참합니다. 실로 그분은 사람들 보기에 흠모할 만한 메시아가 아닙니다. 하나님 아들의 존재를 없애고 싶어 하는 사탄이 무리를 충동합니다. “그를 없이하소서.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라는 외침은 유일하신 왕 하나님을 거부하고 로마 황제를 섬기는 자들로 자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들을 거부하는 죄는 결국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입니다. 이렇듯 인류 구원은 그분을 배반하는 것까지 허용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다는 외침에서 유대인들이 범한 죄는 무엇인가요? 왕이신 예수님을 저버리고 세상 권력자를 따르면 어떻게 될까요?


십자가에 못 박히심 (19:17~22)
십자가는 만왕의 왕의 겸손과 순종을 한눈에 보여 줍니다. 인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은 ‘자기의 십자가’(17절)를 지시고 골고다에 오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하나님 뜻에 온전히 복종하십니다(빌 2:8). 빌라도는 죄 패에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합니다. 유대인들은 진정한 왕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부인하고 죽음으로 내몰았지만, 하나님은 로마인들과 유대인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님이 왕이심을 계속 선포하게 하십니다. 골고다에 우뚝 선 십자가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의 빛입니다. 그 사랑의 빛으로 나아오는 자는 누구나 죄 사함과 구원을 받습니다. 

 - 빌라도가 십자가 위에 붙인 패의 내용은 결국 무엇을 선포한 것인가요? 나를 변화시킨 십자가 사랑을 오늘 누구에게 전할까요?

 

 

오늘의 기도

 

군중 속에 묻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한 사람이 저는 아닌지 돌아봅니다. 완악한 저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의 수치와 고통을 기꺼이 감당하신 주님! 날마다 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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