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 2016년 12월 5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지혜요 믿음입니다 (시편 25:1~22) 김홍주
오늘의 말씀
[다윗의 시]
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8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9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10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13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17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18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19 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20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21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22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속량하소서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주님께 의지하는 자신이 수치당하지 않게 하시며, 진리로 지도하시고 교훈하시길 구합니다. 경외하는 자에게 택할 길을 가르치시는 주님으로 인해 그의 영혼이 평안하고 자손이 땅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는 주님께 자신을 구원하시고 이스라엘을 속량하시길 구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주의 길을 가르치소서(25:1~14)
하나님을 앙망하며 기대하는 사람은 결코 절망하지 않습니다. 본문은 세 가지 간구와 신앙 진술을 담고 있습니다. 첫째, 대적에게 부끄러움당할 상황일 때, 믿음의 사람은 잠잠히 주님을 의지하고 바랍니다. 주님은 그분을 바라는 사람이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지키십니다(1~3절). 둘째, 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도, 주님의 길을 알고 따르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은 그분을 바라는 온유한 사람에게 인자와 진리로 그분의 도를 가르치십니다(4~10절). 셋째,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해 자신의 죄 용서를 빕니다. 하나님은 죄를 멀리하는 사람을 친근히 하시고 바른길이 무엇인지 가르치십니다(11~14절). 매사에 경외함과 온유함으로 주님을 앙망하는 것이 성도의 믿음이요 지혜입니다.
- 묵상 질문: 주님을 바라는 자, 주님을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은혜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지금 주님의 지도와 교훈이 필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25:15~22)
믿음의 사람은 주님을 향한 시선을 놓치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눈이 ‘항상’ 하나님을 바라본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덫에 걸린 새 같은 자신을 구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는 고독하고, 근심이 많으며, 곤고함과 환난 가운데 있고, 대적들에게 수치를 당하는, 어디 한 군데 기댈 곳 없는 상황입니다. 이때 그의 선택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는 공동체의 고난까지 돌아보며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마지막에 드리는 ‘이스라엘의 환난’을 속량해 달라는 간구는 기도와 신앙이 어떻게 성숙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모범입니다. 자신의 고난만이 아닌 공동체의 고난을 끌어안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 묵상 질문: 시편 기자는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나요?
- 적용 질문: 지금 공동체가 겪는 고난은 무엇인가요? 나의 문제와 공동체의 문제를 끌어안고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오늘의 기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제가 노력하고 상황을 개선하는 게 먼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의 눈이 주님만 바라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어려움도 끌어안는 성숙함을 배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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