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 2016년 11월 16일

충만한 기쁨의 비결, 주님을 늘 내 앞에 모심 (시편 16:1~11) 권오향

 

 

오늘의 말씀

 

[다윗의 믹담]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 피의 전제(4절)  ‘전제’는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붓는 제사 방법이다(출 29:40~ 41; 민 15:5). 여기서 ‘피의 전제’는 우상 숭배자들이 우상에게 피를 붓는 의식을 가리킨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주님께 자신을 지켜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은 믿는 자의 산업이시며, 그의 분깃을 지키십니다. 그는 주님이 자신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흔들리지 않고, 즐거워하며 안전히 산다고 고백합니다. 주님이 생명의 길을 보이시니 그분 앞에 기쁨이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피난처와 복 되신 하나님(16:1~4) 

인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 피할 곳이 있는 사람은 참 든든합니다. 시편 기자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하나님만이 유일한 피난처요 인생을 주관하는 주인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 ‘복’은 오직 주님밖에 없기에 세상의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어린아이가 엄마를 찾듯이, 성도는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신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이나 세상적인 방법을 의지하면 당장은 어려움이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는 후회와 괴로움만 더 커질 뿐입니다. 성도는 진정한 복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을 끝까지 신뢰함으로 하나님 품에 피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 시편 기자는 하나님 앞에 어떤 고백을 드리나요?

- 적용 질문: 사람이나 세상적인 방법을 의지하다 괴로움만 더한 경험이 있다면 어떤 경우였나요? 

 

주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과 안정감(16:5~11)

하나님 말씀만이 견고한 신앙의 바탕이 됩니다. 시편 기자는 위기 가운데서도 자신의 안전을 확신하며 영원한 기쁨으로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을 항상 자신 앞에 모시고, 밤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분과 동행할 때 가능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거룩한 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그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보이실 것임을 신뢰했습니다. 그래서 해결되지 않는 고난과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두려움이 덮칠 때 우리를 교훈하고 위로하고 붙드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십시오. 우리 생명과 기업이 되신 주님을 모시고 그분께 피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과 안정감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시편 기자가 두려운 밤을 지내며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을 잃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지금 내게 있는 두려움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오늘의 기도  

 

인생의 낮이든 밤이든 형편과 상황, 환경에 상관없이 언제나 주님은 저의 유일한 소망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제 안에 살아 계셔서 오늘도 기쁨과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주님을 한평생 모시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