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사랑과 평안으로 캄보디아에서 문안드립니다. 4월은 날씨도 뜨겁지만, 영적으로도 캄보디아 새해 명절로 인해 힘든 달이기도합니다. 하지만 함께 중보해 주시는 기도의 힘으로 지난 4월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구정 명절이 4월 중순에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들도 방학을 하고, 직장들도 쉬기 때문에 4월은 축제의 분위기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고 여행을 하지만, 캄보디아 전통 불교의 문화를 따라 절에 가고, 가정에서 제사를 드리기 때문에 영적으로 힘든 시기입니다. 저희 프놈펜 트마이 커뮤니티 교회 성도들도 4월 둘째주에 부활주일 예배를 드리고, 대부분의 성도들이 고향을 방문하고 셋째주일에는 매우 적은 인원이 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그래서 항상 4월이면 예배의 영적 흐트러짐이 있어 4월 한달이 영적전쟁의 기간이 됩니다.
디모데 학사 학생들도 학교가 2주간 방학을 했고 학생들 모두가 가정으로 돌아갔다가 왔습니다. 디모데 학사 학생들 역시 2주간의 공백을 통해서 말씀을 읽지 못했고 학업도 쉼을 가짐으로 인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간들이 쉽지 않았고 더위로 인해서 공부하고 말씀을 배우는 시간들을 힘들어 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인도하는 희망의 학교 채플도 2주간의 방학으로 인해 다시 시작했을 때 너무도 학생들의 예배드리는 태도들이 혼란스럽고 말씀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옛 제자들이 모여 토요일 저녁에 드리는 예배도 2주간 드려지지 못했습니다. 캄보디아 명절 이후에 찾아가 함께 토요예배를 드리면서 제가 말씀을 전하고 그들에게 다시 한 번 주님의 제자로서 삶을 살아가기를 권면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4월은 영적으로 캄보디아 불교 문화와 가정에서의 새해 명절 제사의식을 통해서 영적으로 한 번씩은 흔들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다시 회복하실 줄 믿습니다. 또한 저희들도 4월의 더운 날씨와 캄보디아 명절로 인한 사역의 공백으로 인해 영적 나태함이 있었습니다. 4월의 영적인 흐트러짐이 5월부터는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회복되어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고, 학사 학생들도 열심으로 공부하고 저희들에게도 성령이 충만할 수 있도록 뜨거운 중보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고은영 선교사의 건강이 점점 회복되면서 그동안 쉼을 가졌던 재봉 사역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주중 재봉 사역과 주말 빈민가 학생들의 재봉사역을 통해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욱 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전도의 문을 여시고, 사역의 장을 더욱 확장시켜주시고 저희가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영적인 성령춤만과 사역의 재정을 채워주시도록 더불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딸 은혜도 학교 성적이 점점 좋아지면서 공부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올해 9월부터 9학년 (중학교 3학년)으로 고등학생이 됩니다. 고등학교 과정부터 학비도 오르고 앞으로의 대학 진학을 위해 중요한 시기가 됩니다. 이곳 학교에서의 학업 과정 만으로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많은 선교사님들의 조언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비젼을 보여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저희 가정을 잊지 않고 기도해 주시고 섬겨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캄보디아에서 김준수 고은영 은혜 선교사 드립니다.
